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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기부전 개선 임상사례

출처 : <Urology. (2018) 121:203.e6-203.e13>

발기부전 환자로부터 복부지방 흡입술을 통해 채취한
복부지방세포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가려내 배양 같은
절차를
전혀 거치지 않은 채
그대로 음경의 해면체에
단 한 차례 주입한 뒤 1년 동안 발기 기능에 변화가
나타나는지를 봤다.

이를 위해 시술 전과 시술 후 6개월과
12개월에 '국제발기기능 지수'(IIEF: International Index of

Erectile Function)를 측정했는데,
시술 6개월 후 참가자는
전원 IIEF 지수가 시술 전의 6점에서 12점 정도로
개선됐다.

(IIEF 지수가 5~7점이면 심한 발기부전, 12~16점이면
경도 내지 중등도 발기부전, 22~25점이면 정상이다.)

음경의 발기조직에 관여하는 혈관에 손상이 가해지면
조금씩 발기되는 힘이 떨어지게 된다. 음경으로 들어간 피가 발기를 유지하기 위해
음경 내에 꽉 채워져 있어야 하는데,
혈관에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피가 빠지게 되는 것.
시술에 나와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는 이러한 혈관의

탄력을 유지해 발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.
줄기세포가 기존 혈관을 강화시키고 미세혈관을 생성하여
원활한 혈액공급으로 젊었을 때의 발기력을 느낄 수 있다.